▲ 진도군,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실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 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손씻기 뷰박스와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손씻기의 필요성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기침예절 교육 등으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화장실 이용 후와 음식을 먹기 전 등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실천을 위해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올바른 손씻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개인위생관리와 일상 속 생활방역 수칙 준수가 한층 더 중요해졌다.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실천으로 호흡기 질환 20% 감소와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의 50~70%를 예방할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교육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아동기부터 필요한 중요한 습관이다”며 “앞으로도 알기 쉬운 다양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군민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을 맞아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감염병에 대비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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