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목원동 자생단체연합,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펼쳐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원동 자생단체연합은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희망찬 목포만들기(Pink’s Mokpo)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경로당 8개소와 저소득층 2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목원동 자생단체연합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인삼, 대추 등 특별히 좋은 재료를 엄선해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도와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목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목원동 전체 자생 단체와 위원.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서 5일에는 경로당 8개소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전달했다.
또한, 7일에는 목원동 35명의 통장이 저소득층 200가구를 직접 방문해 포장된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진행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임지용 위원장과 김맹곤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보충해 건강한 여름나기하시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해마다 경로당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해 희망찬 목포만들기에 앞장서주신 각 자생 단체와 후원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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