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희 영암군수, 영암초 수영부와 목요대화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6일 영암초 수영부 선수와 관계자들과 25번째 목요대화를 진행했다.
월출산기찬랜드 내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대화에는 영암초 수영부 학생과 학부모, 감독, 코치 등 20여 명이 참석해 수영부 현황을 공유하고, 수영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수영선수 학부모와 코치진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지역 중학교 진학, 훈련시간·공간 확보 등 학생과 학부모의 애로사항이 제기돼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영암군이 영암초 수영부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 대화 자리를 마련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영암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늘 대화에 나온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영암군의 훌륭한 학생들이 걱정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영암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보겠다”고 전했다.
1994년 창단한 영암초 수영부는 올해 전국소년체전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8명을 참가시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문 수영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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