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립도서관'흰띠가 간다'김지영 동화작가와의 만남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 29일‘2023 해남 올해의 책’아동부문 선정도서인 '흰띠가 간다'의 저자 김지영 동화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흰띠가 간다'는 초등학교 3학년 안태평이 합기도 흰띠인 자신을 태권도 검은띠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이를 바로잡으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과정속에서 성장하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창작하게 된 계기와 '흰띠가 간다'의 주요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 50명으로, 7월 13일 오전10시부터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빈자리가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작가는 '흰띠가 간다' 외에도 '쥐포스타일', '마음소화제 뻥뻥수' 등 다수의 동화를 집필한 인기작가로, 제3회 비룡소 스토리킹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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