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친환경 무산김’ 제3차 홍콩 수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무산김주식회사는 7일 친환경 ‘장흥무산김’ 제3차 물량을 홍콩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량은 40피트(1컨테이너)로 약 1억1천만 원(8만4천 불) 규모이며, 올해 7월까지 홍콩 수출 누계액은 3억1천만 원(약 24만 불)이다.
이번 수출 품목은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무산김을 원료로 가공한 구운김밥김, 재래돌김, 미니도시락김 등이다.
장흥무산김주식회사는 2009년 어업인 110명이 출자하여 설립한 주민참여형 전국1호 주식회사다.
장용칠 장흥무산김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홍콩 수출을 발판삼아 향후 할랄인증을 취득하여 이슬람권 국가까지 수출 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장흥무산김 브랜드의 세계화와 수출 100만불 달성의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출용 포장재, 물류비 지원을 비롯한 여러 방법을 통해 장흥무산김이 전세계로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산김이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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