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주식회사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룸바이오는 전남대학교 내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2020년 설립 됐으며,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업체로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중점 납품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전남평가 1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진형 대표는 “광주엔 바다가 없어서인지 바다가 생각날때면 이웃 도시 목포를 자주 찾는다”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되어 나의 휴식 공간인 목포가 더욱 많은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행에도 힘써왔다. 올해 충남 서천군, 전남 진도군과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고, 작년에는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탁, 광주 북구청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목포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6월중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통해 체류형 관광 서비스와 기념품 등을 포함한 28종을 신규 선정했으며, 지난 1일부터 추가된 답례품을 포함해 68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선택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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