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남 영암군이 신혼부부 가구와 다자녀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3년 우리집 이자 안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택 구입, 전세 자금의 대출 규모에 따라 월 최대 15만 원씩 최장 3년간 지원하는 내용으로, 7월7일에서 21일까지 2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암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가구, 다자녀가정이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49세 이하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세대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25세 미만 미혼 자녀가 2명 이상인 세대가 지원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안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 신규 아파트 입주로 지난해보다 참여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 홍보로 많은 신청을 받고, 소요 예산을 확보해 신청자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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