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광주광역시)

[KJA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아동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부모취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7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 차에 걸쳐 진행되는 부모취미교실은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일상소품 제작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퍼트립조향공방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제품을 이용한 시향·배합과정을 거쳐 본인만의 향기를 지닌 방향제, 핸드크림, 천연세제, 향수 등을 만들어본다.

동구는 이번 체험을 통해 부모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충족과 양육자의 건강한 정서발달 도모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