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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손잡고 봉사 나서…
기사입력  2023/07/05 [12:09]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율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5일 율어면과 율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해 주거 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10명의 복지기동대원이 참여해 대상자의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천장을 지탱하기에 낡은 내부 나무 기둥 등을 수리했다.

보성소방서 119 생활 안전 순찰대에서는 화재 안전 진단, 생활 안전 위험 요소 제거 등을 실시해 대상 가정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대상자 박 모 어르신은 “천장이 내려앉으면 어쩌나 하고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튼튼하게 집을 수리해주시고 화재 진단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율어면 복지기동대 전홍균 대장은 “어르신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소소한 수리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바로 출동하여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율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현재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생활 불편 사항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까지 주변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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