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경제장터인 공감마켓이 많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협동조합회의가 주관한 ‘2023년 목포시 사회적경제 공감마켓’이 지난 1일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101회 세계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3차 공감마켓은 공감마켓 101 플로깅,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ESG 홍보부스 및 어린이·청소년 체험 교실, 세계협동조합의 날 기념식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는 장이 됐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로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하고, ESG는 기업이 환경보호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배구조 개선에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스몰액션과 목포 향토기업 보해양조(주)가 함께한 공감마켓 101 플로깅이 진행됐는데, 환경과 공동체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장터 공감마켓을 통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및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상호간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 및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지역협동조합회의 관계자는 “공감마켓을 통해 목포시와 협동조합회의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이 협력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환경과 지역공동체를 생각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회적경제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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