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 장동면에 있는 조양리에서 7월 1일부터 이틀간 고향을 떠난 향우들의 고향 방문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양리 향우회 주관으로 진행되어 서울, 광주 전남 등 전국에서 거주하는 50여명의 향우들이 고향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은 어릴 적 뛰놀던 양곡저수지, 마을 동네를 둘러보며 담소를 나눴다.
저녁시간에는 색소폰 연주와 노래자랑, 장기자랑을 하며 그간 못다했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은식 조양리 향우회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좋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조양리 주민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문수연 장동면장은 “2023년 장흥형 지역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장흥군에서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양곡저수지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지와 쉼터, 포토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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