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화원 가마제 지표수 보강 개발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화원면 가마, 질마, 후포마을 농경지의 물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보강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은 가마1제에 상류부 준설과 방수로 정비를, 가마2제에는 둑 덧쌓기를 실시해 추가 담수량 29만1,000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화원면 가마, 질마, 후포마을 등 3개마을 농경지 26ha에 충분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가뭄 피해의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이상기후로 매년 반복되는 가뭄피해 지구에 대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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