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지역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확대해 독서문화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서점 5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해부터 시민의 독서 편의 증대 및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목포어울림도서관에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도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동네 서점에 신청한 후, 대출 가능 문자를 받으면 해당 서점에서 새 책을 바로 대출하여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희망도서 신청 시 한 달 이상 소요되던 기간이 3일~7일로 줄어들게 되어 신간도서를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바로대출 서비스는 목포시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서점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권수는 매월 1인당 2권,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다만, 도서관 소장자료, 개인 학습을 위한 도서, 전공서적 등 도서관 장서 등록에 적합하지 않은 도서는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신간도서를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참여서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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