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광고업체인 현디자인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100박스(약 60만원 상당)를 지난 30일 동명동에 기탁했다.
동명동은 기탁된 컵라면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25세대(각 4박스씩)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영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장영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나눔이 필요한 가정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디자인 장영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21년부터 매월 컵라면을 목포시 각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하고 있으며, 동명동에도 지난 2월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한데 이어 그 선행이 올해 두 번째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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