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27일 군청에서 ‘영암군혁신위원회 문화관광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폐산업시설(구대동공장)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월출산 달빛축제 개최 ▲영보정·덕진여사 주변 관광자원화가 안건으로 올라 논의됐다.
정기회의에 앞서 올해 처음 열린 문화관광분과의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위원장에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이, 부위원장에 박철 영암예술원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한성욱 위원장은 “문화관광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위원님들과 뜻을 같이해 영암군민의 생각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위 문화관광분과가 영암군의 정책, 공모사업 준비 등 문화관광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암군혁신위원회는 지난해 말 관련 례 제정에 따라, 본위원회와 8개 분과위원회, 190명 위원의 참여로 올해 구성됐다.
문화관광 분과는 해당 분야 전문가와 군민 20명의 위원이 앞으로 영암군의 문화관광 발전전략과 정책 방향 수립, 제도개선, 현안 해결 등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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