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 개인 보호복(레벨C) 착용법 설명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6월 28일 신안소방서,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신안군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신안소방서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시 보건의 역할 등 초동대응 교육과 개인 보호복(레벨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3중수송용기 사용 및 검체 이송에 관한 실습ㆍ체험 위주의 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물테러 발생 시 일련의 대응 절차에 따라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여 숙련도 향상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훈련 전ㆍ후 설문 조사를 통해 가시적인 효과도 확인했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방법 등을 충분히 숙지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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