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외교부와 함께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의 분야별 1위 수상자 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9월 3일에 발표된 공모전의 5개 분야별 당선 국가는 한국음식-인도네시아, 한국미용과 스타일-멕시코, 한국음악과 드라마-미국, 기타-우크라이나, 특별 주제-프랑스 등, 5개국이다.
분야별 1위 수상자들은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도 참석해 우승의 영예를 누린다.
이번 초청 행사는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들을 위해 한국의 멋과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세계인의 관심이 높은 파주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한다.
16일, 행사 첫째 날에는 한국의 집에서 열리는 수상자 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는 삼성동 파르나스몰을 방문하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를 관람한다.
17일 오전에는 파주 비무장지대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국립국악원에서 장구를 체험하며 우리나라 전통 공연을 관람한다.
18일에는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둘러보고, 상암동 이앤엠 센터를 방문해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현장을 본다.
19일에는 에스엠타운을 방문하고, 인사동을 자유롭게 탐방한 후에 한국의 집에서 민속 공연을 관람한다.
수상자들의 방한 일정 전 과정과 한국문화 체험 활동 장면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11월 아리랑티브이와 해문홍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홍보될 예정이다.
수상작 작품 영상은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공모전 수상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깊어지기를 바라며, 이들이 직접 체험한 한국문화를 자국에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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