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여성친화도시‘안전·일자리’가 중요합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여성친화도시 안전실무협의체 1차 회의에 이어 27일 여성일자리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는 군 가족행복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안전사업과 관련된 부서인 안전교통과, 건설도시과, 해남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젠더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여성 일자리 협의체는 가족행복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일자리사업과 관련된 부서인 미래공동체과, 경제산업과, 총무과, 농업기술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젠더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여성안전 실무협의체는‘해남군민 이동 안전 보장 방안’을 주제로 해남군 인도 환경 정비 방안, 읍내 순환버스 도입 필요성 논의,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회적약자를 포함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일자리 협의체에서는 해남군 지역내 일자리 구축 및 모니터링 방안을 발굴해 여성일자리 확대와 여건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남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일자리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
군 관계자는“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본격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여성들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들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협약을 맺고,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에 따라 양성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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