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립도서관이 자연속 꽃이 주가 되는 윤석수 개인전을 연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시갤러리에서 ‘윤석수 개인전 Blooming Flower’전시회를 개최한다.
꽃은 누구에게나 관심을 듬뿍 받는 존재이고 누군가에는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샘솟게 하는 마력을 지닌다.
윤석수 화백은 꽃이 지닌 선과 색의 시각적 공간의 아름다움이 아닌 조화와 공감의 내면적 아름다움을 드러내, 우리에게 풍요로운 상상력을 영유하게 하는 작가다.
서양화를 전공한 윤 화백은 36년간 교사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400여 차례 전시회를 열어 전남 미술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최고상인 ‘제64회 전라남도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자연속 꽃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 오셔서 다양한 꽃의 향연과 행복을 맘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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