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 홀몸 어르신 생활불편 해소 실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홀몸 어르신의 생활불편 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8일,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에서는 홀몸 어르신이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복지통장의 소식에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어르신은 “오래된 집에 곰팡이가 심해 기침이 나고 건강이 너무 좋지 않다. 경제적으로 여력이 되지 않아 그동안 수리하지 못한채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습기가 가득하고 곰팡이가 찌든 도배지를 다 뜯어내고 깨끗한 도배지로 교체했고, 어르신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청소를 말끔히 진행했다. 동명동 맞춤형복지팀에서도 오래되어 부식된 가스레인지를 지원하면서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드렸다.
최수일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들은 건강이 무엇보다도 최우선이다.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이 있을 때마다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시 언제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15명의 대원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선, 위기가구 지원, 어르신 안부확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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