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철 도의원, 영암 신유토마을 진입도로 교통안전 현장점검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6일 국도 23호선 굴곡위험도로(영암군 신유토마을 진입로 일대) 현장을 방문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을 주문했다.
현장에는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영암경찰서, 영암군청 관계공무원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 진입을 위해 왕복 1차선 도로에서 좌회전을 할 때 ‘굴곡진 도로’와 ‘과속차량들’로 인해 대형사고의 위험이 있어 추가적인 교통안전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신승철 의원은 “위험도로를 개선하는 일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로 최우선으로 살펴야 할 문제”라며 “먼저 조치할 수 있는 과속단속카메라의 설치를 위해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영암군에서 해당 도로의 관리청인 익산국토관리청에 안전한 마을 진출입을 위한 좌회전 전용차로 설치 필요성을 상세히 전달·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신승철 의원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영암군청을 방문해 영암군 관계자로부터 청년 임대주택 건립사업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내 사업 대상지도 시찰했다.
신승철 의원은 “청년이 없는 농촌과 전남에서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우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보다 두터운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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