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책으로 꿈꾸기’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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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중앙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돼 광주광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의 청소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다독다독, 책으로 꿈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앙도서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 독서심리코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도서관 견학 및 이용교육과 영화관람, 문학예술기행 등 총 26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내면의 자신을 마주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한 청소년들은 “나를 좀 더 표현할 수 있게 됐으며, 꿈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이랑순 관장은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도 깨닫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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