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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해심, 아시아지역 해양사고 조사 국제공조 강화 나선다
아시아 해양사고 조사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조사협력방안 등 논의
기사입력  2018/10/15 [15:5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해양수산부
[KJA뉴스통신]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제21차 아시아해양사고조사관회의 및 2018년 국제 해양사고 조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지역 해양사고 조사기관 및 국내외 전문가 등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호주 등 총 11개국에서 참석한다.

각국은 연간 해양사고 조사활동 현황과 인명사고 등이 발생한 중대해양사고의 조사협력 사례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타국에서 국제협약을 적용받지 않는 선박 사고 발생 시 우리 국민과 선박의 신속한 조사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 해양안전과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대표 국제 협약으로, 타이타닉호 사고를 계기로 1914년 런던에서 채택

이어 개최되는 ‘2018 국제 해양사고 조사 워크숍’에서는 야간 항해 시 예인줄의 식별이 어려워 그 사이를 통과하다 발생하는 선박의 걸림사고 사례를 발표하여 예방정책 등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분야에서의 과학적 사고 조사방법 등의 발표를 통해 타 분야의 사고 조사절차와 조사기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양분야와 항공분야에서 사고조사기법 등을 서로 공유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욱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은 “이번 회의와 워크숍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가 해양사고 조사협력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우리 국민과 선박의 사고 발생 시에도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신속하게 조사협력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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