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푸른 광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 환경개발회의에서 권고한 지방의제21 실천을 위해 1995년 10월 설립된 거버넌스 기구다.
협의회는 매년 창립 시기에 맞춰 푸른 광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메인행사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광주 SDGs 2030 목표·지표 선포식’을 비롯해 생태문화마을만들기 10주년 기념 포럼·토크콘서트 지속가능발전교육 박람회 등이 마련됐다.
또 15일 ‘제4회 지역에너지전환 정책세미나’를 시작으로 에너지 전환마을 조성을 위한 세미나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토론회가 잇따라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20일 오전 9시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 열리는 ‘한새봉 개구리논 벼 베는 날’ 행사와 20일 오전 10시 푸른길·광주천 ‘제4회 빛가람지킴이 친친걷기 대회’, 27일 오후 2시 푸른길 일원 ‘푸른길 만물장’ 등이 진행된다.
행사 내용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광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111개의 시민사회단체, 기업, 행정이 시민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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