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한전MCS(주) 영암지점과 영암읍의 한 장애인 부부 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협약은 취약 장애인 생활 안정,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이었다.
두 기관 16명의 직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 속에 방안 가득 쌓여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어지럽게 늘어져 안전을 위협하던 전기 배선도 정리했다.
작업을 마친 한전MCS(주) 직원들은, 미리 준비해간 쌀과 화장지 등 생필품 전달도 잊지 않았다.
이어 장애인 부부에게 깨끗하게 집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일주일 뒤 다시 만나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하혜성 복지관장은 “궂은 날씨에도 주거환경개선에 나서준 두 기관의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장애인 부부 집도 수시로 살피고, 더 많은 민관협력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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