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세계평화여성연합 광주전남도지회(회장 엔도하루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당신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가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광주공원 현충탑과 위패봉안소에서 여성연합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배와 추모식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모행사는 황은미 청년부장의 사회로 대표자들의 분향, 헌화, 묵념을 시작으로 엔도하루미 광주전남도지회장의 환영사, 조창언 광주전남 상임고문의 격려사,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의 축사, 봉사활동, 양혜령 전)광주광역시의원과 최기영 북구의원의 참배 및 방문 격려가 이어졌다.
엔도하루미 지회장은“우리의 작은 정성으로나마 호국 영령을 위로하고, 우리의 소원인 남북통일을 위한 다짐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창언 상임고문은“오늘 행사의 주제 ‘당신이 계셨기에 우리가 있습니다’처럼 호국 영령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고 강조했다.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성연합 회원들의 평화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지도자 및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함께 기리며 그날의 역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세계평화여성연합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전국 여성연합 지부의 회원들과 함께 날짜를 정해 동시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23일을 기해 전국 동시 봉사 시행 5회차로 전국 165개 지부에서 2,000명의 회원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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