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3일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23일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께 존경과 감사를!’이란 주제로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의원, 사회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6.25전쟁의 분단의 역사를 담은 영상 상영, 모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영웅의 제복입혀드리기, 6.25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평소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해 보훈의식 함양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흑산면 박도순에게 전라남도 표창장을, 압해읍 박봉훈, 장산면 김원태, 암태면 이복동에게 신안군수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또한,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존중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영웅의 제복 입혀드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장동석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올해는 6.25전쟁 73주년이자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숭고한 6.25정신을 후손들이 이어받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자신의 안위보다는 조국을 먼저 생각했던 6.25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결과”라며 “참전용사와 유가족분들게 명예선양과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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