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물놀이 안전사고의 지속적인 발생에 따라 선제 대응으로 수난사고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최근 3년간(2020~2022년) 1천265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여 325명을 구조하는 등 도민 생명보호에 온 힘을 쓰고 있다.
수난사고 유형은 물놀이 익수사고, 방파제ㆍ단순 물놀이 안전사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의한 고립 등 다양하다.
이에 장흥소방서는 ▲수난구조훈련 강화 ▲수난사고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긴급출동 대비 수난구조장비 점검 ▲소방안전교육 중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 여름철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향식 장흥소방서장은 “올해 여름철은 잦은 기상이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계곡 등에서 물놀이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위급한 수난사고 현장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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