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바둑 챔피언십 선수단 환영식 기념 촬영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지난 20일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 선수단 환영식장(자은 라마다 리조트)을 방문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신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420명의 프로기사가 소속된 (재)한국기원은 1954년 바둑문화의 창달과 보급, 전문기사의 기예 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올해로 69주년을 맞이했으며, 신안군은 월드 바둑 챔피언십과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하여 바둑의 대중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양재호 사무총장은 “신안군에서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항상 감사하다.”라며 “이세돌 국수의 고향인 신안군에서 지역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한국기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4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에서 우리 바둑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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