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련배수펌프장 유수지-앞해대교 아래, 광산어촌계 인근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여름철을 맞아, 시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위생해충 취약지역에 대한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습기가 많고 일조량이 부족하여 위생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방역 취약지역으로 백련배수펌프장 유수지 등 5개소를 선정해 드론 방역소독을 오는 23일부터 오는 9월 초까지 주 2~3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 방역은 인체에 무해한 약품을 사용하며, 인력방역에 한계가 있는 넓은 면적의 시설물 중심으로 실시해, 방역 사각지대의 방제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1회성 방역이 아닌 위생해충 취약지역 중심으로 장기적이고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해 시민들의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자택 주변 쓰레기 정리 및 고인 물 제거 등 해충 서식지 차단에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