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행앙동 효천 근린공원 일대에서 오는 20일 효천지구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15일 “가족 및 이웃과 함께 걷기운동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걷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을 챙기기 위해 효천지구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효천2지구 입주민 연대회의 및 효천지구 건강아파트 주민회의에서 기획한 마을공동체 행사로, 건강을 주제로 한 축제이기도 하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효천 근린공원 일원 3㎞ 구간에서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완주시 기념품이 제공된다.
본격적인 걷기 대회에 앞서서는 검도 시연과 우쿨렐레 연주 등 식전 공연이 진행된다.
또 걷기 대회가 끝난 뒤에는 행사장 주변에서 버블 매직쇼 공연을 비롯해 금연 및 구강건강, 치매검사, 만성질환 예방 등 6개 건강부스에서 각종 체험 및 건강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남구청 보건행정과에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효천 근린공원 접수처에서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효천지구 건강 걷기대회는 걷기운동이 주민들의 일상 생활속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면서 “동기 부여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실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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