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자매결연 산청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지난 20일 자매결연 지자체인 산청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우 군수와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자발적 상호기부 참여 및 건전 기부문화 조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기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을 약속했다.
두 군수는 이날 양 지자체 직원 400여 명이 교차 기부한 2,000여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환하며 결연을 다졌다.
우 군수와 영암군 공직자들은 업무협약 이후 산청군의 관광명소인 동의보감촌을 방문했다.
동의전, 귀감석, 복석정 등을 갖춘 치유와 힐링의 공간에서 이들은, 한방약초 온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산청군의 관광노하우를 배웠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교차 기부에 적극으로 호응해 준 영암군과 산청군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과 기부를 계기로 자매도시인 경남 산청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 다양한 만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암군과 산청군은 1998년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행정·문화·예술·경제·체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