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든든한 점심 한끼를 책임지고 있는 사랑의 밥차 신규차량 제막식을 개최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21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신규차량을 선보였다.
지난해 7월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랑의 밥차 구매비용(1억 6천만원)을 지정기탁함에 따라 사랑의 밥차 신규차량 구매했고, 제막식을 통해 차량을 공개했다.
제막식에는 사랑의 밥차 신규차량을 지원한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및 조성재 목포시노인회장, 양경숙 목포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헌 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NH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공감해 주신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운영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2013년 6월 운영을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았으며, 현재까지 330회, 18,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동참해 15만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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