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문금주 행정부지사,김규웅 보성 부군수,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이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21일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보성군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열선루 복원 추진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규웅 부군수와 재무과장, 문화관광과장, 도시개발과장,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공사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2024년 보성읍에 건립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4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6층, 지하 2층 건물의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의회와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판소리공연장, 체육시설 등을 갖춘 보성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흥동산에 자리 잡은 열선루는 이순신 장군께서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장계를 올린 장소로 보성군과 전남도는 열선루 중건사업, 신흥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향후, 이순신 관련 역사와 유적지를 관광 상품화 할 예정이다.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보성군민들의 일상생활 편익을 증진시키는 생활 밀접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에 힘써주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대형 SOC사업은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음에도 대형 SOC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보성군의 사례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라고 보성군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규웅 보성 부군수는“내년에 완공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문화,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부족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 사업들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추진 과정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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