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동부지방산림청은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 위치한 ‘대관령 소나무 숲’의 심벌마크 제작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6일 한 달간 실시하여 지역주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최우수작품 1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7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관령 소나무의 우수함과 역사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산·하늘·바다와 우리나라의 4계절을 연상시킬 수 있는 색상배치를 통해 강릉시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며, 산을 넘어가는 길을 표현하여 대관령을 상징하는 심벌마크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을 제출한 응모자에게는 동부지방산림청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동부지방산림청은 선정된 심벌마크를 활용하여 ‘대관령 소나무 숲’의 브랜드화 및 산촌 마을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동부지방산림청도 ‘대관령 소나무 숲’을 잘 가꾸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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