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노동면,‘따봉(따뜻한 봉사)감자’4백만 원 기부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16일 노동면이 ‘따봉(따뜻한) 감자’ 판매수익금 4백만 원과 감자(380kg)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를 비롯한 노동면 9개 기관 봉사 단체 회원 및 보성군청 사회복지과, 도시개발과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노동면은 감정리 공동 경작 현장에서 캔 감자(380kg)를 취약계층 52가구에 나눔하고 감자 판매수익금 4백만 원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 문경식 민간위원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을 위해 우리 지역민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 오늘이 축제처럼 즐겁고 소중하다.”라고 전했다.
김주훈 노동면장은 “현장에서 소비자 및 봉사자와 찐 감자를 맛보고, 일손을 덜어주는 뜻깊은 일을 함께해 영광이다.”라며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 주신 기관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따봉(따뜻한) 감자’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너랑 나랑 함께 키우고 나누는 행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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