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민선7기 ‘군민과 함께하는 생동하는 행복무안’ 실현을 위해 민선7기 공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했다.
군은 김산 무안군수가 후보시절 군민들의 기대와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제시한 과제를 중심으로 부서 이행 검토와 보고회,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8대 분야 77개 공약, 90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민선7기 확정공약은 균형있는 지역개발분야 10개, 부자되는 농수축산분야 28개, 함께하는 평생복지분야 12개, 희망가득 새 일자리분야 7개, 찾아오는 문화관광분야 7개, 열린행정 안심교육분야 10개, 쾌적한 생활환경분야 8개, 살고싶은 명품남악분야 8개 등 8대 분야 총 77개 사업이다.
주요 공약 사업을 보면 균형있는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10개 사업을 제시했다.
부자되는 농수축산 분야에서는 농민수당 지급, 첨단 스마트팜 조성, 로컬푸드, 양파 마늘등 주요작물 경쟁력 강화, 수산물 위판장 건립, 갯벌낙지 수산자원 조성, 동물복지형 축산 육성, 김 명품화 사업 등 28개 사업을 추진한다.
함께하는 평행복지 분야에서는 행복택시 운영 확대, 출산·육아 지원, 장애인 이동차량 확충 등 12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가득 새 일자리 분야에서는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청계3농공단지 조성, 노인일자리 전담기구 설치 등 7개 사업이 확정됐다.
찾아오는 문화관광분야에서는 해안관광둘레길 조성, 도리포 관광명소화사업, 황토갯벌랜드 활성화, 파크골프장 설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열린행정 안심교육분야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남악신도시 초등학교 확충, 항공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설립, 학교주변 CCTV 확충 등 10개 사업을 공약으로 정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탄도 광역상수도 공급, 창포호 에코랜드 조성, 사교천 생태하천 복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살고싶은 명품남악 분야에서는 남악순환버스운행, 생태어린이 놀이터, 남악천 생태하천 복원, 체육시설 확충 등 8개 사업이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 사업은 2022년까지 국비 81,418백만원, 도비 14,089백만원, 군비 202,633백만원, 민간자본 및 기타 17,661백만원으로 총 315,801백만원이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 무안에 변화를 주고 지역과 군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과 함께 군민과의 약속을 기필코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공약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편성과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이 투명하고 성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 운영하여 정기적으로 공약 사업 실천 상태를 점검하는 등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