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 드림스타트가 운영하는 ‘유아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이 아동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유아 8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전문강사를 초청해 중마도서관 어린이실과 드림스타트 보육실에서 주1회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두뇌형성이 가장 왕성한 시기의 유아에게 발달단계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통해 사고력을 높이고, 수학·과학, 공간 지각 능력 발달을 도와준다.
특히 나무조각과 입체도형, 도서, 그림 등 다양한 교구재 활용한 놀이 수업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응용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보는 등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과학의 원리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강사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간의 친밀감도 쌓는 등 사회성 발달도 함께 꾀하고 있다.
박양균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만지는 등 꾸준히 오감을 자극해주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봄으로써 창작에 대한 흥미 유발과 성취감을 느낄 수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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