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목포시협의회와 청주시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을 진행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가 지난 15일 자매도시인 충북 청주시를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이날 목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청주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청주문화체육회관에 모여 교류식을 함께 했으며, 보다 뜻깊은 우의를 다지고자 양 협의회 회장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청주시에 기부한 목포시협의회 노연택 회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자매도시인 청주와 목포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에 기부한 청주시협의회 이태희 회장은 “목포시협의회의 방문에 매우 감사드린다. 이번 교류행사를 통한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양 단체가 지역발전을 응원하게 되어 더욱 보람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목포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청주시 협의회와 자매도시 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교차 방문 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20년에도 청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기치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등 다방면의 활동을 추진하며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늘 발벗고 나서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부로 지역을 응원해 주신 만큼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민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