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주요 전문가와 함께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목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자문을 위한 기구로 연 2회 운영되고 있는데,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시의회와 관련 학계 및 시민단체 추천 인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맑은물사업단 단장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목포시도시건설위원회 이형완 의원, 상수도 분야 전문가인 목포해양대학교 김우항 교수 등이 참석해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에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유수률 향상을 위한 누수방지 사업 등 수도사업에 대한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하절기 저수조, 물탱크 등 급수설비에 대한 청소,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수돗물 수질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진 수돗물 홍보에도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봉도 맑은물사업단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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