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와 신안군이 관광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공동네트워킹을 진행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와 신안군이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관광시장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목포시-신안군 공동네트워킹‘관광브릿지’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와 신안이 관광 공동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관광시장 성장을 위한 동력 마련을 위해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서로 떨어져있는 각 지역들을 관광으로써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자는 의미로 관광과 브릿지(bridge)를 합성한 ‘관광브릿지’를 행사 이름으로 정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과 신안군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와 안동시 등 관광거점도시 관계자와 전라권, 충청권, 경상권, 강원권 등 총 15개 도시의 지역관광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목포대학교 관광과 심원섭 교수가 ‘국내·외 외국인 유치를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해 목포와 신안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상호 연계가능한 사업을 계획하는 등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의견 공유시간을 통해 지역관광전문가 간 중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남권 핵심거점도시 목포와 다도해 핵심도시 신안이 공동으로 관광브릿지를 추진해 타 지역에 목포와 신안의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간 협업 기회를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관광 네트워크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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