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이 지난 14일 진도초등학교 철마관에서 관내 7개 초등학교 5~6학년 323명을 대상으로 제1회 진도사랑 골든벨을 개최했다.
진도사랑 골든벨은 진도군이 민선8기 신규시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도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새롭게 추진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진도군의 역사, 문화, 인물, 유적지, 산업 등 진도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OX문제와 본선 주관식 문제를 풀며 진도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골든벨 문제는 진도교육지원청에서 발간한 '보배섬 보물찾기'와 진도군청 홈페이지에 실린 지역자원과 교과학습 내용이 연계된 문제로 지역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출제했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였지만 시작 전부터 진도에 대한 학습열기가 고조되고 323명의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행사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후의 1인은 지산초등학교 6학년 김상도 학생으로 대상(진도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호국ㆍ문화ㆍ예술의 본 고장에서 낳고 자란 미래의 꿈나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애향심을 기르고 진도와 나아가 국가를 빛낼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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