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적극행정이 군정을 바꾼다”확산 속도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이 군정의 활력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정 전반에 적극행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2023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1국민생각함의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중점 과제는 해남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건설도시과), 소아 야간 의료기관 지원으로 주민 불편 해소(보건소), 마을방범 CCTV 관제통합화 사업 추진(안전교통과) 등이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매 분기마다 추진상황 및 이행성과를 점검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특히 해남군은 적극행정을 생활화하고, 적극행정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올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등 지원을 의무화하고, 지원 대상을 퇴직공무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지정·운영해 적극행정 공무원의 보호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기별로 실시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도 직원투표제를 도입해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 인식도를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차진 부군수는“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상위 30%에 해당하는‘우수기관’등급을 받으며 적극행정 추진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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