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7일과 8일 군청에서 ‘2023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주재로 토론식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발표된 ‘군정 주요업무 계획’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미비점·보완책을 찾는 자리.
보고회에서는 군민 의견 수렴, 부서간 협업 등을 통해 진행된 민선 8기 공약사업 116건과 공모사업 23건, 신규·주요업무 278건 등 441건의 사업현황이 보고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청년문화거리 조성 △영암미래교육재단 설립 △외국인주민 네트워크 구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확대 △영암형 취직사회 책임제 강화 △전통산업 지원 확대 △지역관광자원 콘텐츠화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아동·여성·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책 점검 ▲각종 주거단지와 군청 앞 광장 조성 등 대형 건설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영암군은 진행이 더딘 일부 사업의 문제점을 재검토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어 관계부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해 군민에게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군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계획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행복 군정을 구현해야 한다.”며 “모든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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