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실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여성플라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회원 3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열무김치와 계란, 국수, 김 등을 포함한 반찬 세트를 소외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무더위와 고물가 등으로 지친 가정에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한순화 회장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희망과 의욕을 북돋아 주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여성단체회원들은 매년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 봉사,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 봉사, 이·미용 서비스 봉사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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