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통합의료병원, 환우와 함께한 ‘한마음 음악회’ 열어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최근 장흥통합의료병원 하늘정원에서 동아보건대학교 주관으로 ‘제1회 한마음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달 21일 개최된 음악회는 환우와 지역민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통합의료병원과 동아보건대학교는 음악회를 통해 재활치료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음악회는 영암군의 김규향 동아보건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과 8명의 교수, 학생들의 협연 무대로 꾸며졌다.
장흥통합의료병원 3층 하늘정원에서 색소폰 연주, 밴드 연주, 포크송 메들리, 합창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 전후에는 공연자와 관객, 환우들이 인사를 나누며 음악이라는 공통적인 언어를 통해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를 지켜본 환우는 “병원 생활 중 뜻밖의 선물이었다. 아름다운 공간에서 감동을 선사해준 음악회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규향 학과장은 “한마음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이 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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