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남 영암군이 국토교통부의 ‘2023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자치단체 등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 공무원, LX공사 직원 등의 측량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측량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지난 8일,9일 경남 창녕군에서 진행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1개 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민원현장에서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적 측량 정확도, 신속성, 장비운용 능력 등을 겨뤘다.
영암군에서는 시설6급 이우형, 시설8급 정준휘, 시설 9급 서가은 지적 공무원 3명이 한 팀을 이뤄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암군의 기술과 전문성을 전국에 과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빠른 측량으로 영암군민의 재산권을 지키는 지적 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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