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양묘장 자동화온실 도입으로 동절기 대책 이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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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동부지방산림청은 새로운 숲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인 건강한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관내 국유양묘장에서 올해 묘목 590만본을 키워 내년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자동화 온실정비 및 관정 보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산림청은 관내 4개 지역 국유양묘장에서 성묘 268만본과 유묘 322만본 등 총 590만본을 생산하여 약 1,900ha의 새로운 숲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평창과 고성지역 양묘장에 총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묘목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인 자동화 온실과 관정·관수시설을 보완하여 동절기에도 어린묘목이 우량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양묘장 기반시설 확대사업은 어린묘목의 생육환경 개선은 물론 나무 심기 시기에 현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며 봄철 가뭄 등 급격한 기상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북산림협력을 위해 올해 3년차 조성공사 중인 고성군 평화양묘사업소는 비닐온실 4동을 조성완료 하고 낙엽송 등 6만여본을 시범 양묘하여 기상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양묘장 기반시설 확대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이므로 묘목생산 기반시설 확대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을 통해 우량한 묘목생산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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