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토종생닭 500마리 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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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한로를 맞아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덕담골얼쑤”에서 따스한 나눔의 소식을 전해와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화순군은 이양면 농공단지에 있는 “방부제 없는 세상, 토종지키미, 건강한 식단을 만들자”를 기업이념하에 ‘식품육가공’ 전문업체인 ㈜덕담골얼쑤에서 지난 10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토종생닭 500마리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게 후원했다고 밝혔다.
㈜덕담골얼쑤는 ‘건강한 동물을 키우자’는 모토하에 동물의 복지와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고 있으며, 업계최초로 오리고기에서 유황과 오메가3 성분의 검출에 성공하여, 지난 2012년에만 '스포츠조선-2012 자랑스러운 혁신기업 BEST BRAMD 대상'과 '스포츠동아-2012 고객감동경영&BRAND 대상' 그리고 '일간스포츠-2012 The Korea First Class Leader'를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친환경직영농장을 운영,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고 직접 재배한 토종유황오리는, 생산, 가공 납품의 모든 과정을 생산자가 Haccp 인정하에 직접 관여하여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전달된 토종생닭은 화순군푸드뱅크센터를 통해 화순군 13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 350명과 아동생활시설 1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2개소 등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되어 소중히 쓰일 예정이며, 군은 어려운 이웃의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사례관리를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지역내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각 읍·면별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지역내 민간자원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또는 사업장에서의 정기후원자도 연중 모집하고 있다. 기타 후원에 관한 문의는 군 희망복지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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