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11일 능주면 백암2구 마을회관에서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복지 상담실에서는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보탬을 드리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기초연금이 25만원으로 인상 지급되고 내년에는 최고 30만원이 지급되며, 취약계층의 수급을 가로 막았던 부양의무자 기준이 사라지는 주거급여 등 새롭게 바뀐 복지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했다.
능주면 백암2구 이국원 이장은 “마을에 직접 찾아와, 미처 알지 못했던 화순군의 다양한 복지정책 및 차별화된 복지사업에 대해 안내해주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답변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영덕 사회복지과장은 “이동복지상담실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방문자체를 꺼리는 주민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더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같이 사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욕구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복지사업 및 개편되는 복지제도를 알지 못하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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